[단독]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 김문환, 대전하나시티즌 이적 임박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6. 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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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28)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김문환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한다"며 "계약 마무리 단계로 곧 확정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김문환을 원했던 구단은 대전 외에도 더 있었다. 대전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김문환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김문환은 부산 아이파크, 로스앤젤레스 FC(미국), 전북 현대, 알 두하일 SC(카타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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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28)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김문환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한다”며 “계약 마무리 단계로 곧 확정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김문환을 원했던 구단은 대전 외에도 더 있었다. 대전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김문환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김문환은 부산 아이파크, 로스앤젤레스 FC(미국), 전북 현대, 알 두하일 SC(카타르) 등을 거쳤다. 김문환은 오른쪽 풀백, 윙백,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김문환. 사진=대한축구협회
김문환. 사진=대한축구협회
김문환. 사진=대한축구협회
김문환은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맹활약했다. 한국 U-23 축구 대표팀 시절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김문환은 A매치 27경기에 출전 중이다.

대전은 2024시즌 K리그1 16경기에서 3승 5무 8패(승점 14점)를 기록 중이다. 대전은 K리그1 12개 구단 중 11위다.

대전은 6월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시즌 K리그1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대결을 벌인다. 포항전은 황선홍 감독이 대전 사령탑으로 복귀해 치르는 첫 경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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