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마이어 클래식 첫날 2위…한국선수 14개 대회 무승 고리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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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름잡던 한국 선수들은 최근 몇 년해 주춤한 모양새다.
또 이번 시즌 앞서 열린 1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흐름도 끊을 기회다.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시즌 개막 후 14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올해가 2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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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름잡던 한국 선수들은 최근 몇 년해 주춤한 모양새다. 특히 올해는 14개 대회가 열리는 동안 단 한차례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올해 4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던 안나린은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또 이번 시즌 앞서 열린 1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흐름도 끊을 기회다.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시즌 개막 후 14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올해가 24년 만이다. 2000년에는 개막 후 16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첫 우승이 나왔다.
김인경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 이달 초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고 100위권 밖으로 밀리는 부진이 이어졌다. 올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6차례나 우승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코르다는 이달 초 US여자오픈부터 급격하게 샷감이 떨어지고 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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