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정종섭 "6개월간 병원 바닥 기어다녀...죽음 생각까지"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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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수상스키 국가대표 정종섭이 1년 6개월 만에 하반신 마비를 극복했다고 고백하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방영된 MBN '특종세상'에서 정종섭의 사연과 일상이 공개됐다.
한편, 정종섭이 출연한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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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수상스키 국가대표 정종섭이 1년 6개월 만에 하반신 마비를 극복했다고 고백하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방영된 MBN '특종세상'에서 정종섭의 사연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종섭은 '인간 소금쟁이라고 불리는 남자'로 소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정종섭은 수상스키 국가대표다운 수상스키 실력을 뽐냈다. 그는 주방용 도마뿐만 아니라 맨발로 수상스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정종섭은 수술을 4번 받은 적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정종섭에 따르면 그는 수상스키 경기 도중 사인이 맞지 않아 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6개월 동안 병원에서 기어다녔다. 마음에 갈등을 많이 느꼈다"며 "'살아야 하나, 죽어야 하나' 고민했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종섭은 "퇴원할 시점에 '한 번 더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재활 훈련 1년 6개월 만에 신경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라며 "그때 '되겠다. 걸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통 속에서도 재활 훈련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정종섭은 대회 준비 중인 일상도 공개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야간 연습에 나선 그는 "매일 조금씩 나아진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오늘 안되면 내일 하면 된다"며 "매일 조금씩 나가면 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종섭이 출연한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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