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글로벌 기업 티에스윈드, 본사 부안으로 이전

부안 신재생에너지로에 새 둥지…지역일자리 창출 등 기대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세계적인 풍력발전 솔루션 제공 업체인 티에스윈드(TS Wind Co., Ltd.)가 본사를 전북자치도 부안군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본사 이전은 티에스윈드의 성장과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에 창업한 티에스윈드 [사진=부안군 ]

티에스윈드는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풍력발전 산업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설계, 조달, 생산, 설치, 시운전 및 운영 및 유지보수(O&M)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본사 이전은 티에스윈드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전한 본사는 부안군 신재생에너지로 28에 위치하고 있으며 티에스윈드는 본사 이전을 통해 부안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식 티에스윈드 공동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은 티에스윈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부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