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용계삼거리서 3중 추돌사고…4명 다쳐

14일 오전 8시 11분쯤 대구시 동구 용계삼거리서 3중 추돌사고가 있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동구의 삼거리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면서 4명이 다쳤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쯤 대구시 동구 용계삼거리에서 달리던 1t 탑차가 중앙선을 넘었다. 탑차는 반대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와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과 동승자 6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탑차 운전자 40대 남성과 버스기사 60대 남성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탑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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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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