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서원대 교수, 11번째 저서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 출간

이성기 기자 2024. 6. 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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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는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11번째 저서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넥스트씨)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세계 4대 성인으로 꼽히는 공자의 가르침을 기록한 '논어'를 청소년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서술했다.

김 교수는 "이 책을 읽고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논어의 2500년 지혜를 얻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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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는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11번째 저서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넥스트씨)을 출간했다.(서원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11번째 저서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넥스트씨)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세계 4대 성인으로 꼽히는 공자의 가르침을 기록한 '논어'를 청소년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서술했다. 동양문명과 동양사상의 이해, 공자의 생애와 평가, 고전의 지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시카고대학교의 인재 육성 비결은 인문 고전 100권을 필수적으로 읽게 하는 '시카고 플랜'에 있다. 그중 ‘논어’는 4학년 학생들의 필독서인 것처럼 세계의 엘리트들이 여전히 논어를 읽는 이유를 이 책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공자가 강조한 인의예지의 덕목이 AI 시대에도 필요한 이유, 이를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예시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지루함 없이 논어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을 읽고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논어의 2500년 지혜를 얻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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