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공단 충북지부, 청주서 부부 5쌍 합동결혼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최근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주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합동 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북지부협의회, 더빈컨벤션웨딩홀, 충북도 등이 후원했다.
지난 1988년부터 올해까지 36해째를 맞는 이번 합동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대상으로 재범 방지와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최근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주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합동 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북지부협의회, 더빈컨벤션웨딩홀, 충북도 등이 후원했다.
지난 1988년부터 올해까지 36해째를 맞는 이번 합동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대상으로 재범 방지와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 대상자 A씨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순간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주례를 맡은 운영위원회 김해윤 감사는 "많은 내빈 앞에서 다짐한 오늘의 약속을 잊지 말고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법무보호대상자란 형사처분·보호처분을 받은 사람을 뜻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 복귀해 범죄의 대물림을 끊어낼 수 있도록 결혼식을 비롯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