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7월부터 시민 마음건강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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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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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증빙서류 등을 갖춰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 주소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총 8회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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