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가 전남의 희망" 전남도, 으뜸인재 7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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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7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9개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으뜸인재에게는 전남도 인재증서와 함께 맞춤형 재능계발비(연간 300만~600만 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체육 분야 예체을 리더로 선발된 한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전국에 전남의 태권도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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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7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미래 리더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로, 예체능 리더는 ▲국악·실용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했다.
9개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으뜸인재에게는 전남도 인재증서와 함께 맞춤형 재능계발비(연간 300만~600만 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대표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리더 자연과학 분야 대학생 정모씨는 "광촉매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기술을 실현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화학자가 되고 싶다"며 "과학자로서 노벨상 수상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체육 분야 예체을 리더로 선발된 한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전국에 전남의 태권도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각자 분야에서 지역을 대변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남을 넘어 세계로 성장할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인재 양성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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