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육아휴직 지원…대체자 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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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을 지원한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대체인력을 뽑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전북도는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해 지난 2월 김제 지평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을 원하는 목소리를 듣고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200인 미만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육아휴직자의 업무대행 근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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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14일 해당 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7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해 지방소멸 위험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대체인력을 뽑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전북도는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해 지난 2월 김제 지평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을 원하는 목소리를 듣고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200인 미만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육아휴직자의 업무대행 근로자다.
지원금은 업무대행자 1인당 최대 150만원이며 대행자가 복수인 경우 2명까지 인정해 산정한 금액을 절반씩 지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지방소멸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육아휴직 활성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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