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세 번째 올림픽' 차머스, 호주대표선발전 자유형 100m 우승.. '기준기록' 여유 있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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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차머스(25)가 호주 대표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하며 개인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차머스는 13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호주 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47초75를 기록해, 48초08에 터치패드를 찍은 중국계 선수 윌리엄 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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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머스는 13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호주 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47초75를 기록해, 48초08에 터치패드를 찍은 중국계 선수 윌리엄 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영 강국 호주는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 48초34보다 더 높은 48초06을 자체 기준기록으로 정했다.
차머스는 호주수영연맹 기준기록' 여유 있게 통과했다.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차머스는 자유형 100m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7초5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도쿄에서는 47초08로, 47초02의 케일럽 드레슬(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차머스는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한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았다. 하지만, 그는 47초15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차머스는 개인 시즌 최고 47초63으로, 자유형 100m 기록 순위 5위를 달린다.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하는 황선우(강원도청)는 마레 노스트럼 모나코 대회에서 작성한 47초91로, 올해 기록 순위에서 12위에 랭크돼 있다.
한국인 2세 이세범은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0초11로 3위에 자리해 종목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
1위에 오른 윌리엄 페트릭(1분57초54), 2위 브렌던 스미스(1분58초12)도 호주수영연맹 기준 기록 1분57초23에 미치지 못했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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