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보도' 이명수 경찰 출석…"이제 돌려달라"
문승욱 2024. 6. 14. 12:25
김건희 여사에게 최재영 목사가 명품 가방을 건네는 모습을 촬영한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4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된 이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이씨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디올백을 대통령기록물로 보존한다니 부끄럽다"며 "가방과 화장품은 제 돈으로 샀으니 이제 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한 시민단체는 촬영 영상을 공개한 이 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자와 함께 고발된 최 목사도 전날 경찰에 출석해 약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김건희 #디올백 #서울의소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