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인데…손태영, 권상우에 여전한 콩깍지 "난 아빠 되게 좋아"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손태영 유튜브

배우 손태영이 남편인 배우 권상우에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은 권상우-손태영 가족이 양평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긴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권상우-손태영 가족은 함께 차로 이동했다. 차에서 딸 권리호 양은 "아빠는 예민한 아빠고, 나를 싫어한다"며 어리광을 부렸다. 이에 손태영은 권상우에게 "아빠 왜 예민하고 싫어해"라고 나무라는 척을 했고, 권상우는 "아빠 리호 좋아한다"고 장난을 쳤다.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사진 = 손태영 유튜브

부손태영은 리호에게 "아빠는 널 놀리는 게 재미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리호는 손태영을 향해 "나는 엄마가 제일 좋다"면서 "엄마는 누가 제일 좋냐"고 했다. 이에 손태영은 "나는 아빠"라고 재차 말하며 권상우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들 가족은 계곡 물에 발을 담구고 닭백숙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계곡 물을 튀기며 웃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