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네덜란드 농업부에 스마트팜 협력 요청

이찬선 기자 2024. 6. 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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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13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를 방문해 농업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레드릭 특사는 "충남이 진행 중인 농업 프로젝트를 네덜란드 기업들과 공유하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특사는 1996년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 근무할 당시 KBS 일요스페셜 '중세 조선의 비밀-하멜 표류기'에 하멜 역으로 출연해 한국과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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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만나
김태흠 지사(오른쪽(가 13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에게 충남 기념품 백제금동대향로를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13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를 방문해 농업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네덜란드는 지난해 11월 도청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접견에서 김 지사는 “평소 농업 선진국을 위해선 네덜란드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840㏊ 규모의 충남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프레드릭 특사는 “충남이 진행 중인 농업 프로젝트를 네덜란드 기업들과 공유하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특사는 1996년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 근무할 당시 KBS 일요스페셜 ‘중세 조선의 비밀-하멜 표류기’에 하멜 역으로 출연해 한국과의 인연이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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