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올리세, 첼시-뉴캐슬 접근

[뉴스엔 김재민 기자]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경쟁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지난 2021년부터 팰리스에서 활약하며 주목 받은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22-2023시즌 리그 37경기(선발 31회) 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올리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리그 19경기(선발 14회)에 나서는데 그쳤음에도 10골 6도움을 몰아쳤다.

올리세는 왼발 드리블러로 2선 전역을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공격수다. 지난 시즌 후반기 중도 부임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활용하는 3-4-3 포메이션에서 그 가치가 더 빛났다.

나이도 전성기에 접어들 만 22세다. 현재 프랑스 연령별 국가대표로 뛰고 있지만, 올리세는 런던 태생 레딩 유소년 팀 출신 '홈그로운' 자원이다.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릴 만하다.

이미 여러 빅클럽이 구애를 보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나서 더기 프리드먼 크리스탈 팰리스 단장과 만난 거로 알려졌다.

첼시와 뉴캐슬도 움직였다. 첼시는 오랫동안 올리세를 지켜봤고, 뉴캐슬 역시 미겔 알미론의 대체자로 올리세를 원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리세와 팰리스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이며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54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자료사진=마이클 올리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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