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자체 드론팀 운영…실종자 수색 능력 강화

이호진 기자 2024. 6.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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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경찰서는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 지원을 위해 자체 드론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드론팀 운영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색이 가능해져 수색시간 단축과 실종자 발견 확률 증가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드론팀 운영으로 실종자 수색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은 물론 재난대응과 교통관리, 범죄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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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 드론팀 발대식. (사진=가평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경찰서는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 지원을 위해 자체 드론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평은 산악지형이 많은 지역 특성 탓에 입산자 실종사건이 빈번한 곳으로, 등산객 외에도 치매 발병 등에 따른 고령자 실종도 적지 않은 편이다.

가평경찰서는 수색 면적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인력 중심의 수색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드론팀 도입을 결정했다.

드론팀에는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최첨단 드론이 배치되며, 인력 접근이 어렵거나 수색 범위가 광범위한 지역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나서게 된다.

이번 드론팀 운영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색이 가능해져 수색시간 단축과 실종자 발견 확률 증가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드론팀 운영으로 실종자 수색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은 물론 재난대응과 교통관리, 범죄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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