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유방암 예방 지원…‘대의를 위한 메르시’ 캠페인 전개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6. 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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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 개발팀과 유방암연구재단(BCRF)이 협력해 유방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대의를 위한 메르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가 유방암연구재단과 협력해 다시 한 번 중요한 일에 관심과 기금을 모을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오버워치'는 최근 통산 플레이어 수 1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우리의 멋진 오버워치 커뮤니티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유방암 연구 재단의 중요한 활동을 함께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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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유방암 예방 지원 ‘대의를 위한 메르시’ 캠페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 개발팀과 유방암연구재단(BCRF)이 협력해 유방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대의를 위한 메르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버워치2’에서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오리지널 핑크 메르시와 새로운 로즈 골드 메르시 묶음 상품 등 두 가지 한정판 스킨을 판매한다. 블리자드는 플랫폼 수수료 및 세금을 제외한 해당 상품의 판매 수익 전액을 유방암 연구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자 전 세계 여성 암 사망 원인 1위다. 유방암연구재단은 2018년 처음 ‘오버워치’와의 파트너십을 진행했다. 2018년 공개된 ‘핑크 메르시’는 ‘오버워치’ 이용자에게 호응을 얻으며 2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미화 1270만 달러의 연구 지원금이 모금됐다. 해당 기부금은 유방암연구재단 단일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임상 실험을 포함한 예방, 진단, 치료, 잔존, 전이 등의 연구에 활용됐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가 유방암연구재단과 협력해 다시 한 번 중요한 일에 관심과 기금을 모을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오버워치’는 최근 통산 플레이어 수 1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우리의 멋진 오버워치 커뮤니티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유방암 연구 재단의 중요한 활동을 함께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나 맥케이 유방암연구재단 이사장 겸 CEO는 “‘오버워치’는 7년 전 유방암 연구 재단과 함께 하는 게임 업계의 첫 자선 파트너십 중 하나를 선보였다. 지난 2018년 열정적인 게이머들이 모금한 전례 없는 기금 덕분에 우리는 개개인의 유방암 예방 방법을 정밀하게 찾아내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인 정밀 예방 계획(PPI)을 전개할 수 있었다. 또 한 번의 협업을 통해 함께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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