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 서울아리수본부 '예산 집행 문제점' 지적

유경훈 기자 2024. 6. 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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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결산심사에서 '서울아리수본부의 예산 집행 및 계획성  부족'을 지적했다."예산편성 및 집행의 계획성 부족으로 예산 집행과정에 사고이월 발생률이 높고, 예산 전용 및 변경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 의원은 그 예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정문경비실 신축, 청사 노후시설 개선 및 환경개선, 아리수나라 시민공간 조성사업 등 예측 가능한 사업들이 예산편성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후에 전용 및 변경 사용된 사례를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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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서울시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이영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결산심사에서 '서울아리수본부의 예산 집행 및 계획성  부족'을 지적했다.


"예산편성 및 집행의 계획성 부족으로 예산 집행과정에 사고이월 발생률이 높고, 예산 전용 및 변경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 의원은 그 예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정문경비실 신축, 청사 노후시설 개선 및 환경개선, 아리수나라 시민공간 조성사업 등 예측 가능한 사업들이 예산편성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후에 전용 및 변경 사용된 사례를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특별회계의 특성을 악용한 본부장의 재량권 남용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일부 지적을 수긍하며, 향후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더욱 꼼꼼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실 의원은 "계획성 없는 예산편성으로 인한 전용 및 변경은 예산심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혈세인 만큼 사고이월 발생은 최소화해야 하고 특별회계일수록 촘촘히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아리수본부가 더욱 철저한 계획을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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