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전시복합산업 홍보대사 5명 위촉…국제회의 유치 박차

국내·외 학회 등에서 경남 전시복합산업 홍보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운데)가 경남 전시복합산업 앰배서더로 위촉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전시복합산업(MICE)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경남의 전시복합산업 발전과 경남으로 행사 유치에 힘써줄 인사 5명을 ‘경남 전시복합산업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전시복합산업 앰배서더는 경남의 주력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학회, 협회 임원이나 국제기구 관계자 중 전시복합산업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위촉자는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김해동 교수 △경남대 인재개발처장 박태현 교수 △창원대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박영호 교수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이치우 교수 △경상국립대 해양토목공학과 허동수 교수다.

이들은 경남에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회의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학회 등에서 경남의 전시복합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시복합산업 앰배서더는 각종 국제회의 정보는 물론 개최지 선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사”라며 “경남의 국제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전시복합산업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