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36만원대 바우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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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고자 세대당 36만 7000원 규모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지원이 필요하면 12월 3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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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고자 세대당 36만 7000원 규모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절기 5만 3000원, 동절기 31만 4000원으로, 총 금액은 전년 대비 지원 금액인 2만원 인상됐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등을 선태적으로 구입해 쓸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 소녀 가정(가정 위탁 보호 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지원이 필요하면 12월 3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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