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안 나간다니깐, 딴 팀 교류도 안했어!" 일축에도...페네르바체 '장바구니'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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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엄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이자 한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적설을 단숨에 일축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4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한 차례 휩싸였다.
당시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 디지탈레는 "토트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적하면서 2015년 입단 후 처음으로 토트넘 선수단 주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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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영국 프리미엄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이자 한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적설을 단숨에 일축했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현지 매체 '더 스퍼스 웹'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헌신하겠다고 주장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훌륭한 첫 시즌을 마치고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23-24시즌 17골 10도움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그간 여러 차례 거론되고, 또한 부정됐다.
앞서 지난 8일 영국 현지 스포츠 매체인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역사에서 확실하게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본지 소식통에 의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그의 커리어를 확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함께 잔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4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한 차례 휩싸였다. 당시 영국 매체인 풋볼365는 "손흥민은 페네르바체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과 재회할 수 있는 5명 중 한 명"이라고 전하며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재임하던 시절 손흥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단번에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해당 가설을 부인했다. 당시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 디지탈레는 "토트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9번째 EPL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올 시즌 팀에서 17골 10도움을 작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6번째 '10골-10도움' 기록을 작성했다.
현재까지 EPL 무대에서 3차례 이상 '10-10'을 작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웨인 루니, 무하마드 살라흐(이상 5회), 프랭크 램퍼드, 에릭 칸토나(이상 4회), 디디에 드록바(3회) 등이 있다. 손흥민은 이 가운데 득점 8위, 도움으로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적하면서 2015년 입단 후 처음으로 토트넘 선수단 주장을 맡기도 했다.
여기에 토트넘 통산 기록으로는 400경기 출전, PL 통산 3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쌓았다.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과 오퍼에 대한 뜬소문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손흥민은 아예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1-0로 꺾은 후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적설에 대해 "지금은 할 말이 없고 상황이 불편하다. (타)구단과는 어떤 교류도 없었다"며 "나는 토트넘을 위해서 계속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아직 계약 기간도 남아있다. 돈은 중요하지 않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훨씬 더 많다"고 가설을 일축했다.
'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은 거의 없고, 튀르키예 이적은 정말 말도 안된다"면서도 또 다른 기사를 통해서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구단이 클럽 위시리스트에 여전히 손흥민을 올려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이 런던을 방문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더불어 손흥민의 이적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이적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호이비에르도 페네르바체 이적에 열을 올릴지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MHN스포츠 DB, 손흥민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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