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로 육교·정류장, 개통 200일 만에 이용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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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설한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사당로 90) 앞 보도 육교와 버스정류장이 개통 200일 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하고 하루 평균 이용자는 최대 30.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개소 후 200일간 누적 이용자는 10만73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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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설한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사당로 90) 앞 보도 육교와 버스정류장이 개통 200일 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하고 하루 평균 이용자는 최대 30.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개소 후 200일간 누적 이용자는 10만7384명이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개통 첫 달 479명에서 지난달 626명(30.6%)으로 늘었다.
정류장과 함께 신설한 사당로 횡단보도 육교의 승강기가 지난 1월부터 가동하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교통 약자가 늘었다.
사당5동 주민 A씨는 "오랫동안 근처에 정류소가 없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멀리 돌아 걸어가서 마을버스를 타야 해서 불편했는데 보도 육교와 정류장 덕분에 이동시간도 줄고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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