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시 해밀동 지사협,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재난‧소방 합동훈련 실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 점검과 미흡한 행정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운영위원회는 오는 18일 제3차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관련 사안들을 지속 관리하는 후속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또한,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정을 조정하여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세종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해밀동 상가 광장에서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에 정기기부 독려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해밀, 착한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협의체 홍보와 기부 참여 안내 등 내용이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캠페인에서 해밀동 주민동아리 '우쿨드림'이 공연을 펼쳐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캠페인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숙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앞으로도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재난‧소방 합동훈련 실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전당 임직원과 세종소방서가 합동으로 지진‧화재 상황에서 신속 대피와 화재진압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임직원들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설비를 직접 사용하며 화재 시 초기소화 방법 시연과 실제 화재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예술의전당에 많은 관람객과 출연진이 방문하는 만큼,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상황대처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으로 전당의 재난 및 화재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