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헝가리 국가경제부 장관 면담…중기 지원 협력

이승주 기자 2024. 6. 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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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나지 마르톤 헝가리 국가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중소기업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장관은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헝가리에 최대 규모로 투자하고 있어, 대기업과 같이 진출해 있는 중소기업도 상당수에 이른다"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헝가리 시장에서 견실히 성장하면서 헝가리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를 잘 살펴봐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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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진출 기업 애로 건의
양국 중소기업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나지 마르톤 헝가리 국가경제부 장관과 중소기업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2024.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나지 마르톤 헝가리 국가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중소기업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헝가리는 사회주의권 국가 중 최초로 1989년 한국과 수교를 맺고 현재까지 긴밀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2021년에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투자와 교역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 수도 300여개로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오 장관은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헝가리에 최대 규모로 투자하고 있어, 대기업과 같이 진출해 있는 중소기업도 상당수에 이른다"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헝가리 시장에서 견실히 성장하면서 헝가리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를 잘 살펴봐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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