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다나카, 내가 키웠다"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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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다나카(김경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데이터 전문가 패널 전민기와 개그맨 부캐릭터 언급 순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에 따르면 개그맨 부캐릭터 언급 순위는 5위 매드몬스터, 4위 뉴진스님, 3위 유산슬, 2위 서준맘, 1위 다나카로 나타났다.
그러나 박명수가 다나카를 알아보지 못하고 후배 개그맨 김경욱과 혼돈해 빈축을 자아내기도 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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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다나카(김경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데이터 전문가 패널 전민기와 개그맨 부캐릭터 언급 순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에 따르면 개그맨 부캐릭터 언급 순위는 5위 매드몬스터, 4위 뉴진스님, 3위 유산슬, 2위 서준맘, 1위 다나카로 나타났다. 특히 다나카는 조사 기간 동안 언급량만 33만 건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1위를 자랑했다.
다나카는 앞서 박명수와도 만났다. 그러나 박명수가 다나카를 알아보지 못하고 후배 개그맨 김경욱과 혼돈해 빈축을 자아내기도 했던 터.
이에 박명수는 "(다나카는) 내가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캐' 깨려다가 나만 욕 얻어먹었다. 나는 '부캐'인지 몰랐던 거다"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다행히 화제가 됐는데 너무 잘됐다"라며 후배 코미디언 김경욱의 성공을 기뻐했다.
전민기는 "'부캐'가 너무 유명하다 보니 오히려 다나카를 따라하는 다나카들까지 어마어마하게 활동하고 있다. '부캐' 흥행이 연구를 많이 해야 해서 진입장벽이 높고 결코 쉽지 않다"라고 평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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