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라시아 전기' 글로벌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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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시아 전기'는 지난해 3월 국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MMORPG다. 글로벌 버전은 대만 게임사 감마니아가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현지 게임명 '프라시아전기(波拉西亞戰記)'로 서비스된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을 이용 가능하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제공된다.
'프라시아 전기'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자유도 높은 전쟁 콘텐츠가 결합된 MMORPG로 지난 10일 사전 다운로드 첫 날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은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에서는 클래스(직업) 4종, 사냥터 117종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전등록에 참여한 대만, 홍콩, 마카오 권역 이용자들에게 갑진용갑 아울루그 탈것, 어용공무 형상 등 현지 서비스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나아가 대만 타이베이를 비롯한 주요 도심에 '프라시아 전기' 관련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프라시아 전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개발을 총괄하는 백주현 디렉터는 "한국에 이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프라시아 전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강화된 진영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라시아 전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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