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역 에너지 5개년 계획 수립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에너지 전환 실현 목표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에너지정책 역량을 강화해 탄소중립 에너지 선도 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한 지역에너지 5개년 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특성 및 에너지 수요 전망 등 지역에너지 분석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군의 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국가 및 충남도 사업과의 연계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도 들어갔다. 연구용역을 맡은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군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방향과 추진전략 수립,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따른 탄소중립경제의 실현계획 등을 만들게 된다.

심완보 부군수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의 에너지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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