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 국내 1호 GIS 인증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6. 14.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이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기업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GIS(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웨이블 디카본 GIS 인증 그래픽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이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기업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GIS(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해 목록화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국제 흐름에 맞춰 배출량 감축 전략을 수립하거나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웨이블 디카본은 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 뿐 아니라 대시보드를 통한 사업장별 탄소배출량 현황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탄소감축 목표 수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보건, 윤리경영 등 주요 ESG 데이터 수집·관리 기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 작성에 필요한 관련 데이터 취합이나 배출량 관리 측면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웨이블 디카본 서비스는 보다 검증된 방식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세호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 담당임원은 “웨이블 디카본이 국내외 제도와 ISO 14064-1(온실가스 배출·제거 산출, 보고를 위한 지침)을 적용한 수준의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며, “적용 분야를 데이터센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으로 넓혀 탄소관리 생태계를 확산, 나아가 기업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