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어르신 교통사고 다발 지역 점검 나선다

교통안전 강화 기간 운영

경북경찰 '어르신 교통안전 강화 기간'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7월20일까지 노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홍보기간 동안 경북경찰청·유관기관·경찰서가 함께 노인 교통사고 다발지점 합동 점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지역축제 및 장날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이륜차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야광 반사지·태양광 경광등 등 교통안전 물품을 배부해 농기계·보행보조기구의 시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한편 노인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적극 알리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고 항상 횡단보도를 이용하며 생활 속 교통안전 습관 지키기를 실천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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