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같이 달리개”…15일 순천서 ‘댕댕나이트런’

정대하 기자 2024. 6. 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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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달리기와 산책을 하거나 반려견 의상 뽐내기 등을 하는 행사가 열린다.

순천시는 15일 오후 5시부터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2024 댕댕나이트런' 행사를 연다.

행사 당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3㎞를 산책하는 '산책코스 도전하개'와 반려견들의 이색적인 의상을 뽐내는 '댕댕이 패션위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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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정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와 산책을 하거나 반려견 의상 뽐내기 등을 하는 행사가 열린다.

순천시는 15일 오후 5시부터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2024 댕댕나이트런’ 행사를 연다.

댕댕나이트런은 반려견과 함께 제한된 시간 안에 임무를 수행하며 스탬프북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3㎞를 산책하는 ‘산책코스 도전하개’와 반려견들의 이색적인 의상을 뽐내는 ‘댕댕이 패션위크’도 진행된다. 사전에 신청한 200여 팀은 반려견과 함께 주요 행사 및 부대행사에 참여한다.

순천시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정을 기념해 이날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포식도 연다. 시는 지난 3월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순천시 쪽은 “순천시의 첫 번째 반려견 동반여행 콘텐츠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순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순천이 여행객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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