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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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14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기관별 협업을 통한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름군청 등 28곳에 유관기관과 함께 하루 369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75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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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4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기관별 협업을 통한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내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이 2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이 내달 6일 일제히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종료일은 8월18일이다.
다만 만리포해수욕장만 8월9일부터 일주일 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군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름군청 등 28곳에 유관기관과 함께 하루 369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75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키로 했다.
바가지 요금 등 불만족 요인을 적극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수륙양용차 및 이동식 감시탑을 새로 도입·설치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과정을 안전관리요원 선발과 연계해 유자격 요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인명구조함·안전표지판·감시탑·구조물품 등을 개장 전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 중 토지이용·환경·위생·건축·광고물·공유수면·영업행위 관련 위반사항 집중 단속 및 계도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환황해권 대표 휴양지 태안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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