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김경남, '묵직한 포스X섬세한 연기' 호평…빈틈없는 열연 '눈길'

김현희 기자 2024. 6. 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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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션' 김경남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경남은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에서 '원종수' 역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김경남은 '커넥션'에서 스타일링, 눈빛, 표정 등 원종수 그 자체로 극 속에 녹아들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한편 김경남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7회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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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킹콩by스타쉽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커넥션' 김경남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경남은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에서 '원종수' 역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극 중 장재경(지성)과 대립각을 이뤄 긴장감을 조성, 친구들 사이에서 군림하는 '이너써클'의 리더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먼저 김경남은 부와 권력을 지닌 종수의 외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의 깔끔한 비주얼과 정장 스타일링이 분위기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고, 단단한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리더의 품격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극 중 세련된 수트를 갖춰 입고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는 김경남의 모습은 누구보다 성공에 집착하는, 야망 가득한 캐릭터의 특징을 섬세하게 녹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제공=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김경남의 빈틈없는 열연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강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질투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복합적인 인물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 그는 계획이 틀어지고 변수가 생기면 분노, 불안, 초조 등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특히 김경남은 실신 직전 흔들리는 동공과 불안한 숨소리 등 고통스러운 심리를 그대로 전달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김경남은 '커넥션'에서 스타일링, 눈빛, 표정 등 원종수 그 자체로 극 속에 녹아들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매회 풍기는 아우라뿐만 아니라, 촘촘한 연기로 대체 불가한 활약을 선보이며 그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 것. 이에 향후 김경남이 이어 나갈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경남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7회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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