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박보검, 김태호PD 손잡고 타인의 삶 속으로 [가브리엘]

김지우 기자 2024. 6. 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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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이 박명수와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박명수와 박보검에게 부여된 새로운 이름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박명수는 'My name is 우티'라는 이름표를, 박보검은 'My name is 루리 오 달라'라는 이름표를 장착한 모습이다. 이름 하나로 운명이 바뀐 두 사람에게 펼쳐질 새로운 인생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타인의 삶'에 스며든 일부 장면들도 함께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태국 치앙마이에서 '우티차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박명수는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 파파야를 고르는 모습 등이 캐릭터 포스터에 담겼다. 과연 우티차이의 삶은 어떨지 더욱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포스터 속 악보를 들고 있는 박보검의 새로운 삶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루리 오 달라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을 부여받은 박보검에게는 버스킹 공연을 하는 모습,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 요리를 하는 모습 등이 더해져 72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그려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이름과 함께 형성된 새로운 관계들도 눈길을 끄는 포인트다. 이들은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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