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6월 국악콘서트 '다담'…박강용 옻칠장 출연

최영 2024. 6. 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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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MBC 목서윤 아나운서 진행으로 마련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차가 있는 시간'을 갖고 공연을 기다리는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장 로비에서 차와 다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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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신수동 3평' 연주도

국립민속국악원의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포스터. /국립민속국악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6월 '다담'의 이야기 손님으로 박강용 옻칠장을 초대해 '옻칠공예는 시간의 예술, 기다림의 미학입니다'라는 주제로 그의 예술 철학과 창작 과정을 공유한다. 옻칠의 가치와 효능을 느끼고 현재와 호흡하는 전통을 만날 수 있다.

박강용 옻칠장은 현대적 디자인과 젊은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옻칠공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악원 측은 일반인 대상 강좌에서부터 전문인 양성까지, 후학을 위한 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에는 국악그룹 '신수동 3평'이 참여한다.

'신수동 3평'은 가야금 연주자 한수진, 소리꾼 강나현으로 구성된 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는 건반 차민영, 타악 김태현이 객원으로 함께 참여해 4개의 곡을 준비했다. '삶은 아리랑', '나불나불', '어야디여차', ',&.(쉼표 앤 온점)'을 통해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을 국악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전주MBC 목서윤 아나운서 진행으로 마련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차가 있는 시간'을 갖고 공연을 기다리는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장 로비에서 차와 다과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를 통해 예약 및 공연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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