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고령 보훈 가족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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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은 최근 대전·충남 재향군인회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보훈 가족 60가구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대전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가족 60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말벗과 가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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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최근 대전·충남 재향군인회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보훈 가족 60가구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만희 청장은 밑반찬을 준비하는 현장을 찾아 봉사자를 격려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밑반찬을 용기에 포장했다.
이후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거주지를 방문해 밑반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대전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가족 60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말벗과 가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운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보살피는 것은 후손들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강 청장은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매월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하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을 비롯한 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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