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주민 공감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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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안천·용담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주민과 소통함으로써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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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안천·용담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주민과 소통함으로써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첫 날인 14일에는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천·용담면 경로당 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홍보영상 시청,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그동안의 활동과 향후 계획, 양수발전소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양수발전소는 주천면 대불리, 주양리 일원에 500MW 규모의 사업비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특히, 양수발전소 건설 과정에서의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각종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경제 활성화,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진안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구동수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간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양수발전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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