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에 뽀뽀 시도한 팬…아미 "엄연한 성추행"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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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 기념으로 1000명의 팬과 오프라인 팬미팅을 진행한 가운데 몇몇 일부 팬들의 성추행 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아미(BTS 팬덤)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엄연한 성추행", "진짜 팬이 아닌 것 같다", "팬이라면 진의 입장을 생각해야지, 팬이 아닌 것 같다", "신원을 파악해야 한다", "고소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아미들도 일부 팬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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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 기념으로 1000명의 팬과 오프라인 팬미팅을 진행한 가운데 몇몇 일부 팬들의 성추행 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아미(BTS 팬덤)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전역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열린 '2024 페스타'(FESTA)에 참석했다. 1부는 진이 1000명의 팬과 프리허그를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허그회는 BTS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중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혹은 BTS의 '프루프'를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진은 '안아줘요'라고 적은 팻말을 목에 걸고 팬들을 만나 포옹했다.
문제는 허그회 도중 일어났다. 일부 팬들이 진의 볼에 입을 맞추는 등의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도 한 여성 팬이 진의 볼에 입을 맞추려 하자 진이 빠르게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여성은 진의 목을 감싸 안고 볼 뽀뽀를 하기도 했다. 진은 인상을 쓰긴 했으나 바로 다음 팬을 웃으며 포옹했다.
네티즌들은 "엄연한 성추행", "진짜 팬이 아닌 것 같다", "팬이라면 진의 입장을 생각해야지, 팬이 아닌 것 같다", "신원을 파악해야 한다", "고소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아미들도 일부 팬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글로벌 네티즌들은 "당신 때문에 앞으로 허그회 없앴으면 좋겠냐", "성추행범이다", "함부로 만지지 말라" 등의 반응으로 분노를 표했다.
행사를 마친 뒤 진은 "생각보다 더 재밌고 신났다"며 "진짜 몸만 여러 개였어도 하루에 더 많은 분께 허그를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 오늘 1000명밖에 못 해 드려서 좀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에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더 할 수 있으면 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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