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특검 반대하고 일벌백계 약속‥양심 안 찔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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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채 상병 어머니의 편지에 답하며 일벌백계를 약속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양심에 찔리지도 않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노골적으로 채 상병 특검법에 반대하고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권유한 것이 국민의힘 아니냐"며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사과하고 특검법 처리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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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채 상병 어머니의 편지에 답하며 일벌백계를 약속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양심에 찔리지도 않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노골적으로 채 상병 특검법에 반대하고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권유한 것이 국민의힘 아니냐"며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사과하고 특검법 처리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다음달 19일 채 상병 순직 1주기 전, 이번 임시회의 회기 내에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특검과 함께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의 불법 무노동 생떼 쓰기에 국회 반쪽이 멈춰있는데 더 이상 기다릴 이유가 없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다음주 월요일 본회의를 열어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을 완료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개요청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782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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