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크라 평화회의' 비판..."전쟁 모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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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는 15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대결과 전쟁을 모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평화의 간판을 내건 대결과 전쟁 확대의 모의판'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의 당사국인 러시아 참가도 없이 평화를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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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는 15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대결과 전쟁을 모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평화의 간판을 내건 대결과 전쟁 확대의 모의판'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의 당사국인 러시아 참가도 없이 평화를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지원한다면 다 망한 집안의 청승맞은 굿 놀이만을 구경하게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원한다면 쌍방이 회담 테이블에 공평하게 마주 앉게 하는 것이 옳은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러시아의 침략행위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며 불법적 무기거래로 국제규범을 훼손하는 북한이 조국을 지키려는 우크라이나와 국제규범을 호소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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