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베트남과학기술원, 국제협력 교두보 마련

배상현 기자 2024. 6. 14.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광기술원은 베트남 과학기술원 산하 주요 연구기관인 물리연구소(IOP, Institute of Physics), 재료연구소(IMS, Institute of Material Science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베트남 물리연구소와 원천 소재의 광학적 특성 분석 분야 및 포토닉스의 응용 기술 분야의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광기술원은 베트남 과학기술원 산하 주요 연구기관인 물리연구소(IOP, Institute of Physics), 재료연구소(IMS, Institute of Material Science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기술 및 그 응용 분야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광산업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국광기술원은 베트남 물리연구소와 원천 소재의 광학적 특성 분석 분야 및 포토닉스의 응용 기술 분야의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트남 재료연구소와는 가시광 및 적외선 영역의 광학소재, 바이오, 인간중심조명, 빛공해 및 자동차 분야 등의 연구를 공동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이밖에 하노이 과학기술대학 교수진과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원장과의 미팅을 통해 베트남의 대기오염 문제 및 베트남 특용 작물의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 분야 등에 대한 상호 관심분야 협의 및 국제공동연구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광기술원은 이번 업무협력 과정에서 지난 25년간의 광산업을 선도하는 성과와 미래 광융합산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베트남 현지 연구소의 교수진 및 연구자들은 한국광기술원의 높은 연구성과와 다수의 기술이전, 기업육성의 결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기술협력을 통해서 양국 광산업의 발전에 상호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지난 40여년간 베트남의 눈부신 발전을 눈으로 확인했으며 연구 인프라가 상당한 수준임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기업들과 베트남 현지기업, 한국광기술원이 공동협업한다면 기술 현지화 및 신기술 개발 등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