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노바홀딩스, DIDG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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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노바홀딩스는 디아스포라 인프라 개발 그룹(DIDG)과 아프리카 지역의 티어 앱 보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엔노바홀딩스의 티어 앱을 이용해 해외이주 노동자들의 송금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금융 핀테크 기술로 아프리카 지역의 금융소외계층에게 낮은 수수료와 접근성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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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노바홀딩스는 디아스포라 인프라 개발 그룹(DIDG)과 아프리카 지역의 티어 앱 보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엔노바홀딩스의 티어 앱을 이용해 해외이주 노동자들의 송금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금융 핀테크 기술로 아프리카 지역의 금융소외계층에게 낮은 수수료와 접근성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IDG는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016년에 설립된 민영화 대상 자산에 대한 지분과 통제권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 지주 회사로, 주로 남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짐바브웨 디아스포라(이주노동자)가 주축이 되어 짐바브웨 거주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관할권의 디아스포라로 주주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DIDG는 짐바브웨를 포함한 약 300만 명의 아프리카 지역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의를 통해 티어 앱 내에서 엔캐쉬(en-Cash) 포인트를 활용해 이주 노동자들의 급여를 타국에 있는 가족에게 빠르고, 안전하고, 낮은 수수료로 송금을 할 수 있게 적용할 계획이다.
아식 아난다(Ashiek Anandhaw) 엔노바홀딩스 CEO는 “우리는 티어 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아프리카 지역의 이주 노동자들에게 디지털 금융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 금융 플랫폼 티어(TIER)는 케이프타운과 뉴캐슬의 20개 이상의 소규모 소매업체에서 앱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민권자는 앱 내에서 AUC 토큰을 사용한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레소토, 짐바브웨, 보츠와나 등 다른 아프리카 지역 14개 국으로 2024년 4Q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티어 앱의 포인트 시스템인 엔캐시를 홀딩하면 연이자 5~8%를 지급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민은 티어 앱 내에서 법정화폐인 남아공 란드화(RAND)를 이용한 포인트 구매가 가능하고, 외국인은 AUC 토큰을 이용해 앱 내에서 엔캐시 포인트와 스왑이 가능하다.
엔노바홀딩스는 디지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로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설립됐으며, 지난 202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투자회사인 사쿰노토 그룹(Sakhumnotho Group)과 약 120만불 상당의 시드 라운드 투자계약을 완료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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