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 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

이유진 기자 2024. 6.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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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8년까지 연간 4000여 명을 교육시킬 수 있는 임상교육훈련센터를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 실습, 수련 과정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의과대학, 대학병원, 다양한 지역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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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임상 경험 갖출 수 있도록 협력 체계 구축"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정부가 2028년까지 연간 4000여 명을 교육시킬 수 있는 임상교육훈련센터를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 실습, 수련 과정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의과대학, 대학병원, 다양한 지역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사립 모든 의과대학들이 학교별 강점, 지역 여건, 학생 수요 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혁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상향(Bottom-up) 방식의 행‧재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료개혁을 우리 의학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그간 의학교육 현장에서 제기돼 왔던 교육과정, 학사 제도, 교육여건 등의 개선 방안을 다양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와 심도 있게 검토해 9월에 확정될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에 담겠다"고 강조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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