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21일

구미현 기자 2024. 6.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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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6회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무대를 연다.

이번 연주는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클래식계 여신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13세부터 영국 각종 콩쿠르와 음악상을 휩쓸며 케이(K)-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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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바이올리스트 한수진 협연
[울산=뉴시스] 여자경 지휘자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6회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무대를 연다.

이번 연주는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클래식계 여신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가운데 가장 길고 화려하며 큰 물결에 흔들리는 듯한 다채로운 선율이 인상적이어서, 독립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왈츠’ 선율로 출발한다.

이어 세계 3대 바이올린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을 한수진의 협연으로 감상한다. 대미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이 장식한다.

이날 객원 지휘를 맡은 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자는 2023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이 없으면 무대도 없다’는 신념으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비하인 클래식’ 도서 발간, 예술의 전당 '토요콘서트' 해설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13세부터 영국 각종 콩쿠르와 음악상을 휩쓸며 케이(K)-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R)석 2만 원, 스페셜(S)석 1만 5000원, 일반(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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