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 웹버전 서비스 출시…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남미래 기자 2024. 6.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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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는 지난달 배포한 웹버전 베타 서비스에 별도의 홍보 없이 약 15%의 해외 사용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도 우수한 퀄리티의 K-뷰티 제품들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인디 브랜드 또한 해외에 더욱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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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가 웹버전 서비스를 개설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고 14일 밝혔다.

화해는 지난달 배포한 웹버전 베타 서비스에 별도의 홍보 없이 약 15%의 해외 사용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글로벌 웹버전을 정식 출시하고 인디 브랜드들이 보다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웹버전 서비스는 화해 유저들이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 화장품 정보 탐색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조회수 급상승 랭킹, 카테고리별 랭킹, 피부 타입별 랭킹 등 다양한 테마의 '랭킹' 정보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이 리뷰에서 많이 언급된 특징을 분석해 키워드로 한눈에 보여주는 '리뷰토픽'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화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기능인 '화장품 성분 정보'도 제공해 유저들의 맞춤형 화장품 탐색을 돕는다.

화해는 올 3분기 웹버전에 구매 기능을 추가해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디 브랜드들이 화해에서 더 많은 유저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도 우수한 퀄리티의 K-뷰티 제품들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인디 브랜드 또한 해외에 더욱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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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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