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 피해 지역 간 전기안전공사…245곳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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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8시26분께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올해 최대인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공사는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시설물과 피해 세대를 포함한 마을 주택 등 245곳을 찾아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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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8시26분께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올해 최대인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규모 3.1 지진을 포함해 17차례 여진이 잇따랐다.
공사는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시설물과 피해 세대를 포함한 마을 주택 등 245곳을 찾아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펼쳤다. 또 임시 대책본부를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고장 신고 신청을 받고 분전반 교체 등 긴급 복구 활동도 전개했다.
박지현 공사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 안전 확보에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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