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PC삼립, 'K-베이커리' 돌풍 소식에...파리바게트 美 등 해외진출 부각↑

김경아 2024. 6. 14.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의 삼립의 주가가 강세다.

SPC삼립은 국내 최대 제빵업체로서 대표 브랜드로 파리바게트를 보유하고있다 14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SPC삼립은 전일 대비 3600원(+5.98%) 상승한 6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식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K-빵집'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지난해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한 파리바게트와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K-베이커리'를 알리고 있는 SPC삼립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SPC삼립, 'K-베이커리' 돌풍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SPC의 삼립의 주가가 강세다.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빵까지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 사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국내 최대 제빵업체로서 대표 브랜드로 파리바게트를 보유하고있다
14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SPC삼립은 전일 대비 3600원(+5.98%) 상승한 6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류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전반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과 김밥은 미국과 유럽에서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관련 주가도 급등세다.

이에 힘 입어 K-푸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중 하나인 '태극당'이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세계시장 도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식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K-빵집'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지난해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한 파리바게트와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K-베이커리’를 알리고 있는 SPC삼립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트는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후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11개국에 진출해 현재까지 총 56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트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는 글로벌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 가맹사업의 꾸준한 성장이 큰 밑거름이 됐다. 미국과 중국의 가맹점 비율은 각 85% 이상이다.

미국 내 파리바게트는 진출 초기부터 실리콘밸리 인근의 주요 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플로리다주·켄자스·오하이오·미시간·사우스캐롤라이나·하와이 등 신규 지역에도 꾸준히 점포를 내고 있다.

한편 2020년 6월에는 북미 지역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캐나다에 현지 법인 ‘파리바게트 캐나다’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3월,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 ‘영앤쉐퍼드’점을 열었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 및 북미 지역에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푸드 #SPC삼립 #파리바게트 #K-빵집 #K-베이커리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