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사진 찾아요"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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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 역사와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오래된 기록을 발굴하기 위해 9월27일까지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 한 장이 모이면 김제의 역사가 된다"라며 "흩어져 있는 기록물을 한데 모아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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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 역사와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오래된 기록을 발굴하기 위해 9월27일까지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는 ‘당신의 앨범 속, 김제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지난 2000년 이전 김제 관련 민간기록물(역사, 행정, 문화, 마을 등)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 속 김제’와 ‘장롱 속 김제’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사진 속 김제는 옛 거리와 추억 속 학교와 상점 사진, 마을 활동사진 등 당시 생활상이 담긴 사진을 수집한다. 또 장롱 속 김제는 일기, 편지, 서적 등 문서류와 포스터, 기념품, 홍보물 등 박물류를 수집한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을 지참하여 김제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jukyon@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입선 40명을 선정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상금을 지급하고 11월께 김제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 한 장이 모이면 김제의 역사가 된다”라며 “흩어져 있는 기록물을 한데 모아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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