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찰청장에 “한점 의혹 없이 채상병 수사결과 발표해야”

김영호 기자 2024. 6. 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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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는 14일 윤희근 경찰청장을 찾아 채상병 순직 1주기(7월19일) 이전에 수사를 종결하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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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경찰청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는 14일 윤희근 경찰청장을 찾아 채상병 순직 1주기(7월19일) 이전에 수사를 종결하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추 원내대표는 경찰청장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한 점의 의혹이 없는 결과가 발표돼야 하기 때문에 부실한 수사는 안 된다.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면서 “필요하면 경찰청에서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경찰청장과의 면담 내용을 묻자 추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말은 안했다”며 “충분히 취지를 알고 있고, 본인들도 철저한 진상 규명과 신속한 수사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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