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2호기, 터빈 설비 정비 후 100% 정상 출력

이동민 기자 2024. 6.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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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2호기(가업경수로형, 100만㎾급)가 터빈 증기계통 설비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13일 오전 5시19분에 발전을 재개한 후, 14일 오전 7시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9시14분께 신고리2호기 터빈홀 내부 습분분리재열기 고장으로 터빈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터빈 발전기를 수동 정지했으며, 정비 완료 후 안정성 확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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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발전소 전경 (사진=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2호기(가업경수로형, 100만㎾급)가 터빈 증기계통 설비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13일 오전 5시19분에 발전을 재개한 후, 14일 오전 7시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9시14분께 신고리2호기 터빈홀 내부 습분분리재열기 고장으로 터빈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터빈 발전기를 수동 정지했으며, 정비 완료 후 안정성 확인을 마쳤다. 습분분리재열기란 고압터빈을 거쳐 나온 증기의 습분을 제거한 후 재가열하는 설비를 말한다.

앞서 고리본부는 지난달 2일부터 신고리2호기를 대상으로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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