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찰청장에 "한 점 의혹 없이 채 해병 수사 결과 발표해야"

김기태 기자 2024. 6.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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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이날 윤희근 경찰청장을 만나 채 해병 순직 1주기(7월 19일) 이전에 수사를 종결하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경찰청장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한 점의 의혹이 없는 결과가 발표돼야 하기 때문에 부실한 수사는 안 된다.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면서 "필요하면 경찰청에서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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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 해병 사건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경찰청 방문하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은 오늘(14일) 경찰청을 방문해 해병대 채 해병 순직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이날 윤희근 경찰청장을 만나 채 해병 순직 1주기(7월 19일) 이전에 수사를 종결하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경찰청장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한 점의 의혹이 없는 결과가 발표돼야 하기 때문에 부실한 수사는 안 된다.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면서 "필요하면 경찰청에서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제 수사권을 가진 경찰·공수처가 수사 중인 사안, 21대 국회 각 상임위에서도 충분히 질의한 사안에 대해 (야당이) 다시 국조 카드를 들고 나오는 것은, 특검이든 무엇이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쟁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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